키암부 AA와 에티오피아 코체레 내추럴 예가체프 G1 주문한 지 이틀만에 배송되었네요.
에티오피아 코체레 내추럴 예가체프 G1은 분쇄할 때 향이 진하지 않지만
드립할 때와 마실 때 군고구마 뒤끝에 느낄 수 있는 시큼한 맛이 강했습니다.
덜 익은 복숭아맛 혹은 말린 자두맛도 나구요.
아무튼 저는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차갑게 마시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.
키암부 AA는 단맛과 깊은 향이 오랫동안 입안에 여운으로 남아서 기분 좋습니다.
키암부와 코체레를 블렌딩해서 마셔보았는데
차라리 키암부와 콜롬비아 라 프란시아 수프리모를 1:1로 블렌딩했을 때가 더 좋았습니다.
이것저것 마셔보고 제게 맞는 커피를 찾아가는 것도 재미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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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G로스팅
작성일 20.09.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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